신장내과

신장내과 소개

투석은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 계속되는 길고 힘겨운 치료 과정입니다.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. 거동이 불편하면서 만성 신부전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투석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마리아성모요양병원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.

마리아성모요양병원의
신장내과 특징

  • 경험많은 의료진과 투석환자에게 적합한 밀착형 간병으로 편안하고 수준 높은 입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
  • 장기입원이 가능하면서 안정적으로 신장투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본원에서는 고효율, 고유량 투석막을 사용하여 감염예방과 안전한 투석을 위해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, 무정전 시스템 구축으로 단전, 단수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.
  • 여의도성모병원, 이대목동병원 등 인근 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투석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처치가 가능합니다.

혈액투석 소개

노폐물을 걸러 깨끗한 혈액을 몸속으로 되돌려주는 방법
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증 환자가 신장이식을 받아 새로운 신장을 갖기 전에는 꼭 시행해야 하는 치료방법으로, 몸 속 혈액을 몸 밖의 투석기(인공신장기)에서 노폐물을 걸러 깨끗한 혈액을 몸속으로 되돌려주는 방법입니다.

치료방법

인공신장기라 불리는 장치를 통해 혈액 노폐물과 수분 제거

  •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 대체 요법의 하나로 환자의 혈액이 특수한 관을 타고 체외로 나와서 특수한 필터(투석기)를 통해 노폐물 및 수분이 걸러진 후 체내로 다시 주입되는 치료 방법입니다./li>
  • 이렇게 신장의 노폐물 제거기능을 외부에서 기구로 대체할 수 있는데 이를 담당하는 장비를 인공신장기라고 합니다.
  • 치료 시간은 1회 4시간, 주 3회로 일주일에 12시간 투석하는 것이 표준 혈액 투석이며,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
주의사항 1

혈액투석을 위해서는 적절한 혈관 통로가 필요

  • 매일 아침 혈관을 만져보고 혈류가 잘 흘러가는지 점검해주셔야 합니다.
  • 혈액 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혈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큰 혈관이 필요합니다. 그러나 보통의 말초 혈관으로는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을 통해 환자의 팔과 다리 등에서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하여 혈관을 굵게 만들어야 합니다.
  • 한편, 당뇨병 등으로 인하여 환자의 혈관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인조 혈관을 삽입하기도 합니다. 투석을 할 때마다 주사침을 찔러야 하지만, 혈전이나 감염될 위험이 적어 목욕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.

주의사항 2

그러나 수술한 혈관은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여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.

  • 수술한 혈관이 있는 팔에는 시계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 착용은 피하도록 합니다.
  • 수술 받은 팔에는 혈압을 재거나 혈액검사 등을 위한 주사바늘을 찌르지 않습니다.
  • 수술 받은 쪽의 팔에는 너무 꽉 쪼이는 옷을 입지 말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메고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.
  • 누울 때는 수술한 팔을 베지 않도록 하고, 되도록이면 편안하게 해 주도록 합니다.

효과

혈액 투석으로 부종개선, 호흡곤란 완화

혈액투석을 통해 신부전의 증상들은 많이 호전됩니다.
반면에 동맥경화증, 성기능 장애, 빈혈 등에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.

  • 온 몸의 부종이 개선되고 호흡곤란도 사라집니다.
  • 의식도 돌아오고 경련도 재발되지 않으며 두통도 해소됩니다.
  • 구토 증상도 나아지며 식욕이 회복되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  • 대부분의 환자가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약 50%의 환자가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
  • 젊은층보다 중년이나 노년층이 투석에 적응이 잘 되며 투석에 따른 문제점도 적게 나타납니다.

혈액 투석 중에
나타날 수 있는 증상

  • 구토, 식은 땀, 혈압저하, 다리경련
  • 정해진 시간에 급격하게 몸 안의 수분을 제거하면 구토, 식은 땀이 나거나 혈압이 떨어지며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. 이때는 혈액 이동속도를 줄이면서 천천히 투석하게 되면 증상이 회복됩니다.

  • 빈혈
  • 신부전증에 의하여 조혈기능이 저하되어 혈구 생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투석 과정에서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수혈을 하거나 에리스로포이에틴을 주사하고 철분제제를 복용하게 됩니다.

  • 심혈관계 합병증
  • 혈액 투석 환자의 사망 원인 중 심혈관계 합병증의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.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설정하여 순환 혈액량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. 투석 중에 체중 증가에 주의하며 적절한 식이요법 유지

  • 동정맥루 폐색
  • 당뇨병 환자나 노인 환자, 인공 혈관을 넣은 환자의 동정맥루는 일반적으로 혈전에 의해 자주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렇게 막혔을 때는 방사선적 혈전제거 및 혈관확장이 우선이며, 막히면 빠른 시간 내에 시술을 시행 받을수록 성공확률이 높습니다.